“대한민국의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회, 그리고 많은 국민들은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의 조속한 복직을 위해서 마힌드라그룹이 좀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해 줄 것을 희망합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쌍용자동차 모회사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에 보내는 서한을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에게 전달했다. 해고노동자들은 다음달 1일 마힌드라그룹 회장을 만나기 위해 인도로 떠난다.
우 원내대표와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쌍용차 해고자 복직을 위한 서한 전달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서한에서 “복직을 위한 노노사 합의가 약속대로 이행되는지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마힌드라그룹 차원에서도 좀 더 많은 노력과 결단을 해 주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하 보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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