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이 하루 남은 1일 야당에 협조를 당부했다.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문재인 정부 첫 예산이 늦지 않게 처리돼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서민과 민생을 살릴 수 있는 시간, 국민 약속 시계가 38시간 57분 46초 남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어제 밤늦게까지 여야가 예산 협상 타결을 위해 논의를 진행했다”며 “그러나 야당이 현장 공무원 충원과 최저임금 등 정부의 핵심 정책에 반대 입장을 이어가며 결론을 못 내렸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국민은 민생을 살리고 일자리를 달라며 새 정부를 출범시켰다”라며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와 국정 철학의 실현을 위해선 예산이 법으로 반영돼야 하는데 꽉 막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하 보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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