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예산안 처리 진통과 관련, "새 정부의 국정운영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에게 양보를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 수준에서 양보를 해 왔고 또 하겠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을 향해 “새로운 재정운용에 대해 새로운 정부가 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곡하게 요청한다”며 “저희도 그동안 협상에서 야당의 요구를 합리적으로 수용해 왔고 더 협상을 이어가겠지만 정부여당의 본질적인 원칙에 대해 야당의 생각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이번에는 저희에게 맞겨달라. 국민들께서 국정을 맡긴 저희가 책임지고 해 나가보겠다. 그리고 국민들로부터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아동수당을 소득분위 상위 10%를 제외키로 한것은 상징성의 측면에서 고심끝에 크게 양보를 한 것이다. 또한 기초노령연금을 4월에서 7월로 미루겠다고 한 것도 지방선거에 영향을 주장한 야당의 요구를 통 크게 받아들인 양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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