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내대표, 제183차 최고위원회의 참석

평창올림픽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며, ‘개막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언론을 통해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선의의 경쟁 속에서 서로 따뜻하게 챙기는 모습에서, 평창에서 ‘평화’가 실현되고 있다. 한편 평창올림픽은 사회 전반에 ‘업그레이드 대한민국’을 만들 절호의 기회이다. 특히, 평창올림픽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5G,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이 총동원되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혁신성장의 경연장이 될 것이다.

국회도 드디어 세계적인 평화올림픽 분위기에 발맞추어서 오늘 본회의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세계평화와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야가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부여당 또한 평창올림픽이 올림픽 역사에 의미 있는 한 페이지로 기록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상황관리를 해 나가겠다. 특히, 평창이 평화고, 평창이 밥이고, 민생이라는 외침이 진정성을 얻기 위해서는 ‘평창도 사람중심’이라는 핵심가치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선수들과 진행, 안전, 보안요원과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의 안전과 건강문제도 결코 소홀해서는 안 될 부분이다. 올림픽 관계자 뿐 아니라 관중, 관광객 등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이에 대한 안전과 위생, 보안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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