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범 기자 = 여야가 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를 위해 구성한 여야협의체를 기존 '3+3' 체제에서 '5+5' 체제로 수정키로 했다.
우원식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기존 6인으로 구성된 여야협의체 첫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에서 "논란이 됐었던 (여야협의체) 구성문제와 관련해서 2명을 더 추가하기로 했다"며 "행안위 간사와 법사위 간사를 추가해서 10인 협의체로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회의에서 여야는 협의체 구성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민주통합당이 여당의 여야협의체 인선에 대해 난색을 표한 것이다.
우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가 독립적으로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하는데 (인수위에서) 법안을 낸 두 분이 나오셔서 여당과 이야기하는지 인수위와 이야기하는지 알 수 없다"며 "법안을 낸 인수위가 주체인데, 그 주체를 떠나 여야가 협의해야한다는 점에서 (여야협의체) 구성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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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20411403317680&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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