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28. 10:14 언론보도
“꽉 막힌 상황에서 3자 협의 사례 얼마든지 있어…민생법안 처리·예산심사 미루자고 한 적 없어”[홍지명] 새정치민주연합의 3자 협의체 제안에 대해서 새누리당이 거부 의사를 재확인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어제 자정 가까이까지 의원총회를 열고 지도부가 밤샘 농성에 들어가는 한편 오늘 대여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호소문을 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회 일정 줄줄이 파행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입장 들어봅니다. 우원식 전 최고위원이 전화 연결돼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원식] 네. 안녕하세요? 우원식입니다. [홍지명] 자, 어제 의원총회가 뭐 하루 종일 진행된 거죠? [우원식] 네, 네. 그렇습니다. [홍지명] 자정 가까이. 네. 분위기가 어땠습니까? [우원식] 우선은 뭐 두 차례에 걸쳐서 여야 합..
2014. 8. 28. 10:02 언론보도
우원식 "3자 협의체에서 법 만드는 거 아냐"…與 논리 반박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6일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제안한 여‧야‧세월호 유가족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와 관련, "국회를 대신하는 게 아니라 국회로 오기 전에 법에 정신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 논의하는 기구"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3자 협의체에서) 법을 만드는 게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법을 만드는 것은 기본적으로 국회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만드는 것"이라면서 "어떤 법을 어떤 정신으로 만들고,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가는 3자와 충분히 논의해야 되는 것이고, 여야만으로 안 될 때는 그렇게 하는 게 지금까지 일반적인 관례였다"고 주장했다. 이하 보..
2014. 8. 28. 09:59 언론보도
우원식 “세월호 특별법 2차 여야 합의안, 폐기된 것”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은 27일 '상설특검법의 여당 특검 추천 위원 몫 2인을 야당과 유가족의 동의하에 정한다'는 2차 여야 합의안에 대해 "폐기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2차 합의안에 유보 입장을 견지해왔던 지도부 입장과 달리 폐기된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우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 "두 번째 합의도 유족들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은 추인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5월 16일 박근혜 대통령도 유족들을 만나 '유족들이 여한이 남지 않도록 (세월호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약속을 했다"며 "유족들의 여한이 남지 않도록 진상규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법을 만드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