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14. 11:17 언론보도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4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야당의 불참으로 불발된데 대해 "민심에 역행한다"며 유감을 표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 두 당의 불참으로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며 "두 당 지도부와 청문 위원들에게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검증하는 자리인데 두 야당은 홍 후보자를 처음부터 낙인찍고 사퇴를 촉구했다"며 "청문회가 정치공세의 장으로 변질됐고 청문보고서 채택마저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홍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5대 인사기준에도 문제가 없었고 언론과 야당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성심성의껏 해명했다"며..
2017. 11. 14. 11:12 언론보도
정세균 국회의장이 여야 3당 교섭단체의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2 6인 회동'을 마련해 정기국회 법안처리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정 의장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등과 주례회동을 갖고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회동에 배석한 민주당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가 설명했습니다.정 의장은 또 각 상임위에서 법안심사를 잘 계획해 추진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정기국회 이후 상임위별 법안처리 실적을 공표할 것이라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이하 보도 생략보도 전체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0585259
2017. 11. 14. 11:09 언론보도
【서울=뉴시스】임종명 윤다빈 정윤아 기자 = 여야는 지난 10일 진행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를 통해 홍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이 많이 해소됐다고 강조한 반면 한국당은 청문회 당일 홍 후보자의 자료 미제출 등을 근거로 보고서 채택까지 할 수 없지 않느냐는 입장을 밝혔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 등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원내대표 정례회동에 참석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앞서 열린 정책의원총회 참석이 늦어져 관련 의견을 내놓지 못했다. 우 원내대표는 "(청문회 전까지) 제기됐던 의혹에 대해 후보가 성심성의껏 대답을 했고 겸손한 자세..
2017. 11. 14. 10:57 언론보도
"사람예산·정의입법 실현에 동의하는 정당과 논의테이블 마련" "홍종학 자질·역량 확인…청문보고서 채택 결단 촉구"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3일 "지금은 여야를 뛰어넘고 각 정당의 개별적 이해와 요구를 뛰어넘어 국정농단 세력에 맞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사람 예산과 정의 입법의 실현에 손을 맞잡고 나설 것을 호소한다. 이런 인식과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정당과 논의의 테이블을 마련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민의 명령은 적폐청산의 제도화, 시스템화로 다시는 국정농단과 같은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라면서 "그런데 각 정당은 정체성을 무시하고 덩치 키우기를 통한 생존전략에..
2017. 11. 14. 10:55 언론보도
더불어민주당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지난 인사청문회에서 의혹이 모두 해소됐다며 야당에 청문보고서 채택에 협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제윤경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홍 후보자 딸의 중학교 부정입학, 증여세 미납 의혹에 대해 증거 없이 공세만 폈지만, 현행법에 저촉될 것도 없었고 홍 후보자도 낮은 자세로 소명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중소벤처기업부 수장으로서 능력과 자질이 충분하다는 점이 입증됐다"며, "장관 공백 사태가 반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 더는 방치해서는 안된다"면서 야당의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우원식 원내대표도 트위터에 글을 올려 "홍 후보자는 당내에서 '을지로위원회'를 함께 하며 대기업의 횡포에 눈물을 흘리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어려..
2017. 11. 14. 10:49 언론보도
"세월호특별법 처리 국민의당과 협조"…유족들 면담도(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는 12일 세월호 미수습자 중 3년 만에 유해로 발견된 고(故) 고창석 단원고 교사의 빈소를 조문했다.우원식 원내대표와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빈소가 차려진 서울삼성병원을 찾아 고인의 희생을 기렸다.이 자리에서 우 원내대표는 "고인은 참된 교사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유족을 위로했고, 조문 중에는 잠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우 원내대표는 조문 후 연합뉴스 기자와의 통화에서 "그나마 장례식을 치를 수 있어 다행이지만, 고인이 돌아가시는 과정에서 국가가 제 역할을 못 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를 바로잡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국가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