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3. 18:06 언론보도
민주 "1981년 일기 속에 갇힌 박근혜"| 기사입력 2012-09-13 17:32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민주통합당이 13일 인혁당 판결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역사인식을 비판하며 과거 박 후보가 쓴 일기 내용을 공개했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박 후보가 썼다는 1981년 10월28일 일기에 '유신 없이는 아마도 공산당의 밥이 됐을지도 모른다. 시대 상황과 혼란 속에 나라를 빼앗기고 공산당 앞에 수백만이 죽어갔다면 그 흐리멍덩한 소위 민주주의가 더 잔학한 것이었다고 말할지 누가 알 수 있으랴'란 내용이 있다"고 박 후보 일기장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유신을 나라를 구한 일이라 여전히 굳게 믿고 있다면 (일기장 내용처럼)민주주의 또한 ..
2012. 8. 24. 17:14 언론보도
민주 "4대강사업 등 MB정부 잘못된 예산편성 규명할 것" 기사입력 2012-08-23 13:32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민주통합당이 23일 결산심사 대책을 마련하고 이명박 정부 예산 집행의 문제점을 규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 결과를 전하며 "이명박 정부 들어 잘못된 예산 편성, 집행, 재정위기, 서민경제 위기, 남북관계 위기, 민주주의 위기 등을 명확하게 규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결산 중점 점검사안으로 ▲4대강 사업 실패 및 책임자 규명 ▲민간인 사찰, 내곡동 사저 비리, BBK 가짜 편지 등 정치 검찰 행태 규명 ▲MBC 파업, 김재철 사장 사퇴촉구 ▲저축은행 사태, 새누리당 공천장사 진실규명 등을 제시했다. 또 ▲감세로 인한 재정 ..
2012. 8. 1. 09:34 언론보도
민주 "특혜로 구속된 은진수, 특혜복역하다 특혜출소" | 기사입력 2012-07-30 14:24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민주통합당이 30일 저축은행 비리로 수감 중인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가석방하려는 정부를 강하게 비난했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은 전 위원은)한마디로 특혜 받다 구속됐지만 특혜 받으며 복역하다 끝내 특혜로 출소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일반 범죄사범은 형기의 70%를 복역하면 가석방 대상자가 되지만 공무원 금품수수 등 범죄사범은 형기의 90%이상은 복역해야만 가석방 대상자가 되는 것이 관례"라며 "하지만 은 전 위원은 70%밖에 복역하지 않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한 배려로 가석방이 되는 것"이라고 이 대통령을 비난했다..
2012. 7. 25. 14:53 언론보도
대법관 업무공백 길어지나...여야 김병화 거취 이견 최종수정 2012.07.18 17:25기사입력 2012.07.18 17:25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를 두고 18일 여야가 한치의 양보없는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새누리당이 4명의 후보자에 대해 당론없이 자유투표를 하되 김병화 후보자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통합당은 김병화 후보자에 대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새누리당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김병화 후보자가 부적격이므로 대법관이 되지 못하도록 확실히 막기 위해 본회의 표결 전에 청문보고서 채택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이런 태도는 목적달성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반 법치주의적 발상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
2012. 7. 25. 09:59 언론보도
민주 "與 대법관 동의안 자유투표, 김병화 통과 꼼수" | 기사입력 2012-07-18 15:25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민주통합당은 18일 새누리당의 대법관 임명동의안 본회의 자유투표 방침에 반발하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투표를 한다고 해놓고 내부적으로는 찬성으로 정리한 뒤 투표하면 김병화 후보는 대법관이 되는 것"이라며 새누리당의 의도를 의심했다. 이어 "우리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의 자유투표 제안을 꼼수라고 보기 때문에 거부한다"며 "현병철과 같은 무자격자조차 국가인원위원장으로서 문제가 없다고 하는 새누리당이다. 이런 당의 제안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고 불신을 드러냈다. 아울러 "우리의 제안대로 김병화 후보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