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우원식] 민주 "4대강사업 등 MB정부 잘못된 예산편성 규명할 것"

민주 "4대강사업 등 MB정부 잘못된 예산편성 규명할 것"



기사입력 2012-08-23 13:32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민주통합당이 23일 결산심사 대책을 마련하고 이명박 정부 예산 집행의 문제점을 규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 결과를 전하며 "이명박 정부 들어 잘못된 예산 편성, 집행, 재정위기, 서민경제 위기, 남북관계 위기, 민주주의 위기 등을 명확하게 규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결산 중점 점검사안으로 ▲4대강 사업 실패 및 책임자 규명 ▲민간인 사찰, 내곡동 사저 비리, BBK 가짜 편지 등 정치 검찰 행태 규명 ▲MBC 파업, 김재철 사장 사퇴촉구 ▲저축은행 사태, 새누리당 공천장사 진실규명 등을 제시했다.

또 ▲감세로 인한 재정 건전성 악화 및 지방 재정 위기 ▲에너지 자원 외교 실태 ▲녹색성장, G20 등 MB표 사업 강행 ▲단절된 남북 경협사업 등 남북 화해 사업 실정 등도 다루기로 했다.

우 원내대변인은 "기업도시나 혁신도시 등 국토균형발전 핵심정책의 저조한 추진 실태를 파헤치고 R&D사업의 중복 여부와 효율성을 검증하겠다"며 "반값 등록금, 무상보육, 의료 공공화 강화 등 보편적 복지 예산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고 검찰총장을 국회에 출석시켜 여러 문제들을 따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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