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우원식] 민주 "권성동 법사위 간사, 윤리위 제소할 것"

민주 "권성동 법사위 간사, 윤리위 제소할 것"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이 야당을 살인범과 강간범에 비유해 막말을 했다며,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민주통합당은 검찰 수사가 미진해 대통령 내곡동 사저 특검을 관철했을 뿐인데, 권 의원은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않고 민주당을 향해 '살인범', '강간범' 타령하는 저의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우 원내대변인은 "권 의원이 내곡동 특검법 처리를 막아서 모레 본회의에서 함께 처리하기로 한 2011년도 결산안이 통과되지 못한다면 새누리당과 권 의원의 책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어제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내곡동 사저 특별검사'를 야당이 추천하기로 한 여야 합의와 관련해, 야당이 특검을 추천키로 한 것을 두고 "정치적 중립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살인범이나 강간범이 자신한테 유리한 재판부를 지정한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최종편집 : 2012-08-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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