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3. 17:14 언론보도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모임(대표의원 우원식·김영춘, 연구책임의원 김해영, 간사의원 윤종오)은 7일 법원이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 취소 결정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1호기 계속운전 허가를 즉각 취소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호제훈 부장판사)는 7일 원전 주변 주민들이 원안위를 상대로 낸 ‘월성 1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운영변경 허가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수명연장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이와 관련해 탈핵의원 모임은 “수명연장 심사 당시부터 최신 안전기술 미적용, 부자격 위원의 심사 참여, 부실한 지진 안전성 평가 등 문제를 제기했다”면서 “재판부는 이러한 문제들을 대부분 받아들여 취소판결을..
2016. 9. 5. 09:55 언론보도
野 "원자력진흥위원으로 원전확대 주장한 사람" 반대 카톡방서 '반대운동'…찬 108, 반 118표 더민주서 반대 몰표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여야가 우여곡절 끝에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모여든 2일 국회 본회의장, 추경안 통과 직전 작은 이변이 생기면서 잠시 장내가 술렁였다. 여당이 지명한 원자력안전위원회 김용균 신임위원 후보자에 대한 추천안이 찬성 108표대 반대 118표로 부결된 것이다. 여소야대의 위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순간, 일격을 당한 여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나지막한 탄식이 흘러나왔고 야당 의원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졌다. 이번 '깜짝 부결'의 배경에는 정세균 의장의 정부 비판 개회사로 촉발된 사상초유의 '여당 보이콧' 사태가 깔려있다. 개회사 이후 더민주 초·재선 의원들을 중심..
2016. 7. 1. 12:37 국회 활동/사진보기
2016. 6. 28. 11:11 언론보도
우원식 "국민 안전은 뒷전…원안위는 정부의 2중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 모임'은 2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신고리 5·6호기 건설 승인은 정당성을 상실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 모임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박재호 의원과 무소속 홍의락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개의 원전이 추가로 들어설 고리원전 부지에는 이미 원전 8개가 있다"며 "최대 거리가 고작 3.5㎞에 불과한 좁은 땅에 원전 10개를 밀집시키는 건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안정성 평가, 인구밀집지역 위치제한 규정, 지진 위험성 과소평가 등 안전 문제는 결코 원안위의 표결로 처리해선 안 될 일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이 건설 허가 결정이 나..
2013. 7. 21. 11:16 우원식 브리핑
청와대의 원자력안전위원회 무력화는 안전불감증이며, 명백한 직무유기다! 지난 정부조직개편과정에서 진정한 규제기관으로서의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를 재정립하고자 국회에서 4명의 비상임위원을 추천하도록 했고, 6월 13일 본회의를 통해 국회 몫의 비상임위원들의 추천안을 통과시켰다. 국회 본회의 통과 직후, 원안위는 위원장 추천 몫의 3명의 비상임위원에 대해 청와대 인사검증라인으로 넘겼으나, 한 달이 넘은 지금까지도 청와대는 원안위원 임명을 하지 않고 있어, 법 시행후(3.23일 공포) 3개월 내에 위원들을 임명하도록 한‘원자력안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다. 원자력안전 규제기관의 수장인 원안위 이은철 위원장 또한 법 개정에 따른 새로운 위원 선임이 늦춰지게 되면 기존 위원..
2012. 10. 25. 18:08 언론보도
울진3·4호기 ‘전열관’ 균열 느는데 안전기준 낮춘 한수원 4호기 2002년 냉각수 유출에도 균열 메우는 ‘관막음률’ 허용기준 8%→10%→18%로 두차례 완화 한수원 “미국 30%까지 허용” 주장 “비용 줄이려 교체않고 꼼수” 비판울진원자력발전소 3·4호기의 증기발생기 전열관에 균열이 다수 생기는 등의 결함이 늘자, 원전 당국이 이를 허용하는 안전기준인 ‘관막음률’을 지난해 두차례 낮춘 것으로 드러났다.24일 우원식 민주통합당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등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두 기관은 지난해 5월과 11월 두차례 관막음률 허용 기준을 기존의 8%에서 각각 10%, 18%까지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동중인 울진 3호기는 관막음률이 15.04%, 정비중인 울진 4호..
2012. 10. 7. 16:27 보도자료
2012년 국정감사 보도자료8(10.7) 경주방폐장 설계결함 등 총체적 부실로 방사성폐기물 보관 구조물(사일로) 붕괴 우려! 우원식 민주통합당(서울 노원을) ◌ 2005년 11월 주민투표에서 89.5%라는 높은 찬성률을 얻어 경주시 양북면에 유치된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하 경주방폐장)의 안정성 논란은 2009년 예정된 공사 기간을 2년 연장하면서부터 시작되었음. ◌ 당시 과도한 지하수 유출, 불리한 지반조건 등 다양한 문제제기가 있었으나, 사업자인 한국방사성폐기관리공단과 기술규제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기술적으로 충분히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함. ◌ 하지만 우원식 의원실에서 경주방폐장 관련해서 방사성환경영향평가서 등 정부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1) 터널 설계를 재검토 한 결..
2012. 8. 24. 17:27 언론보도
울진 1호기도 고장… 원전 불안감 다시 확산 입력 : 2012-08-23 21:39:17 ㆍ재가동 고리 원전은 자료 조작 ㆍ시민단체 “수명 연장 들먹 한수원 못 믿겠다” 신월성 1호기 등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고장이 잇따르고 있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9일 신월성원전 1호기가 상업운전 19일 만에 고장으로 정지됐다가 재가동에 들어간 데 이어 23일 울진 1호기도 고장으로 정지됐다.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들은 원전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다시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정상 운전 중이던 울진 1호기가 23일 오후 6시41분 원자로 정지 신호에 의해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울진 1호기 정지의 직접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
2012. 8. 22. 14:41 우원식의 창
우원식 의원은 2012.8.22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고리1호기 공청회'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1호기 수명을 60년으로 연장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1. 한수원은 고리1호기 1차 수명연장(2017년까지) 이후 2차 수명연장을 위해 2004년 3월 인출한 N 감시시편을 2011년 1월 재설치하였으며, 그 이유로“원안위 고시에 따라 수명말기 압력용기 최대조사량의 1.5배(약 60년에 해당)에 가까운 핵연료 교체시기에 인출하여 원자로압력용기 건전성 평가에 대비하기 위함”이라 밝히고 있으나, 실제로는 감시시편을 재설치한 이유는 고리 1호기의 수명을 60년으로 연장하기 위함임. 2. 이러한 계획을 위해 2004년 인출한 N 감시시편을, 2011년에 재설치하여 고리1호기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