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7. 20:42 우원식의 창
정부조직개편 협상 승리의 주역, 우원식 ‘모든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야당귀족주의를 넘어 국민 속에 뿌리내리는 ‘단단한 민주당’,‘현장 민주당’,‘바로 선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우원식입니다. 제가 서 있는 이곳 진주의료원은 경남도의 폐원 결정으로 50여명의 환자들의 진료권과 생명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현장입니다. 진주의료원은 이들이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안식처입니다. 진주의료원 폐원은 가뜩이나 부실한 공공의료체계를 밑동부터 잘라내려는 매우 위험한 시도입니다. 민주당은 갈 곳 없는 50여명의 환자와 해고 위협에 놓인 수많은 근로자의 생계 문제와 더불어 우리나라 공공의료체계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문..
2013. 3. 8. 18:25 우원식 브리핑
"국민들께 송구, 빨리 해법 찾겠다" 오늘 아침 문희상 비대위원장께서 힘든 말씀을 하셨다. 정부조직법이 이렇게 안 되어서 저희들도 답답하다. 당 원로이신 선배님께서 이런 상황에 대해 “국민들 볼 면목이 없다. 이것이 해결이 안 되면 크게 걸겠다”고 말씀하셔서 무언가 큰 해법을 찾아내야 하지 않겠는가.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매우 답답하실 것이다. 국민들 보기에도 여야가 해법을 못 찾고 있는 것이 민망스러운 일이고, 어떻게 해서든지 해법을 찾아보자는 생각으로 왔다. 서로 주장을 꽤 오랜 기간 동안 해 왔다. 언론을 통해서도 했지만 김기현 수석과도 20여 차례 만나서 얘기를 해왔기 때문에 주장은 서로 다 아는 바이다. 어떤 것을 마지막에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지도 잘 알고 있고, 서로 어떤 걱정들을 하고 ..
2013. 3. 6. 11:37 우원식 브리핑
조선일보가 오늘자 신문 “야, 정부조직법 받을테니 KBS 청문회 하자”는 제목으로 사실과 다른 기사를 내보냈다. 세부내용으로, 민주당이 정부조직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문제인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대한 권한을 미래부로 넘기는 것을 수용할테니 그 대신 KBS사장을 임명할 때 방통위원 2/3의 동의를 얻고 국회 인사청문회 거치자고 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명백한 오보다. 조선일보가 보수권력에 기대서 금번 정부조직협상의 실패를 전적으로 민주당의 책임으로 돌리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 민주당은 엠비정권의 언론장악 음모에 대항하며 지금껏 방송의 공정성과 중립성에 따른 민주주의 언론수호를 위해 노력했고 금번 정부조직 개편에서도 이에 중점을 두고 협상에 임했다. 협상 초기 엠비정권 들어서 공영방송이 위기에 직면..
2013. 3. 4. 11:13 우원식 브리핑
정부조직법이 아직 통과가 안 되어 참으로 안타깝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하루빨리 국회가 정부조직법을 통과시켜 달라”고 하고, 국가안보실장이 첫 번째 수석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것을 걱정하면서 “안타깝다”고 말씀하셨다는 보도가 있었다. 대통령의 말씀을 듣고 우리도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 말씀이 대통령 자신의 자성의 말씀이면 좋겠다. 정부조직법개정안은 처음부터 잘못됐다. 인수위 활동이 늦어져서 정부조직개편안을 마련하는데 시간에 쫓겼고, 그렇게 만든 방안조차 여당은 물론, 야당과의 협의가 완전히 생략된 채 제출됐다. 그러나 정부조직법을 일점일획도 수정하지 말고 원안대로 통과시킬 것을 고집했었다. 이 때문에 새누리당은 협상 자율권 없이 오로지 지시에 따라 움직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정말로 조속 타결..
2013. 3. 4. 10:27 우원식 브리핑
조금 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께서 기자회견을 하시면서 몇 가지 말씀을 하셨다. 방통위가 독립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 지위를 중앙행정기관으로 하겠다는 것과 코바코를 비롯한 광고 판매도 방통위에 귀속시키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야당의 비보도 방송부분을 미래부에서 통신과 융합해 관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 저희들에게는 비보도 방송부분을 미래부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달라는 제안을 해 주셨는데 이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방통위를 중앙행정기관으로 격상시키겠다고 하셨는데, 현재도 중앙행정기관인 방통위는 독자적인 법령제정권을 가지고 있다. 격상시키는 것은 아니고 현행 유지시키는 것이다. 마치 없었던 것을 선물 주듯이 이야기하는 것인데, 이는 현재 그렇기 때문에 맞는 말은 아니다. 그동안 인수위가 일반 행..
2013. 3. 3. 15:36 국회 활동/사진보기
2월 28일, SBS의 새 토론프로그램 '공감'에 출연하였습니다. 녹화 시작 전 대기실 모습입니다. 녹화 전 준비 중입니다. 시작 전, 준비해 온 자료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9시 20분 부터 녹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부조직법에 대한 토론이 끝나고.. 카메라 아웃 후에 벌어지는 김기현 새누리당 원내 수석과 우원식 의원의 설전! 두 수석의 설전에 마무리가 안되고 있네요. 지켜보던 이보영 진행자도 웃음이 터졌네요ㅎㅎ 출연 마무리하며, 기념사진 찰칵~ 포토타임 후 또 다시 설전 중이십니다. 도무지 끝날 기미가 안보이는 설전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