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비리 해부에 국회가 앞장
탈핵에너지전환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서 21일 토론회
여름철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전력수급 문제와 원자력 안전문제 등에 대해 국회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특히 국회 의원연구모임인 '탈핵에너지전환국회의원모임'(대표의원 유인태, 연구책임의원 우원식)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원전부품비리사태로 바라본 전력수급 문제와 대안'을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전부품비리사태로 바라본 전력수급 문제와 대안'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토론회는 최근 불거진 원전 비리와 전력수급 등에 대한 원인 진단과 대안모색이 주요과제다. 장하나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다른 토론회와는 달리 정부 당국관계자의 브리핑도 진행될 예정이다.
'원전부품비리의 구조적 원인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국 안전정책과 과장이 설명하고, '원전비리에 대한 제도적 개선방안 및 전력수급대책'에 대해서는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과 과장이 브리핑한다.
또 토론자로는 △김용수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정한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전력정책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유재국 국회입법조사처 산업자원팀 입법조사관 △허가형 국회예산정책처 산업사업평가과 사업평가관 △여영학 환경법률센터 소장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팀 처장이 참석한다.
장하나 의원은 이에 대해 "시험성적서 조작파문으로 불량부품원전들이 대거 가동을 중단했고 이 때문에 여름철 전력대란 위기로 국가 전체가 비상사태에 돌입했다"면서 "원자력부품비리사태는 국가경제는 물론이고 국민생명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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