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11.5)_ 민주 을지로委, 전세버스 지입제 실태 파악키로

민주 을지로委, 전세버스 지입제 실태 파악키로

 

 

민주당 을지로(乙을 지키는 길)위원회가 5일 전세버스 지입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민주당 을지로위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 각지의 전세버스 지입기사들로부터 열악한 실태와 피해 사례를 직접 듣고 정부정책의 문제점을 파악해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을지로위는 "전세버스 지입기사가 자기 돈 주고 차를 사도 명의는 법적으로 회사 것"이라며 "이런 점을 악용해 회사는 임의로 금융권에서 거액의 담보대출을 받은 후 고의로 회사를 부도내고 도망간다. 대출금 미납, 각종 세금, 과태료 미납을 이유로 차를 압류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을지로위는 "차량 구입 시 보증을 강요하고 회사의 다른 차량들까지 공동설정 후 일방적으로 타 업체로 명의를 넘겨버린다"며 "기사 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연대보증을 강요해 피해를 키우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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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로 기자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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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1105_0012489416&cID=10301&pID=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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