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김현정(04.28)_"대통령 사과는 국정책임자로서 당연한 것. 필요와 시기를 논한다는 것 조차 부적절"

"대통령 사과는 국정책임자로서 당연한 것, 

필요와 시기를 논한다는 것 조차 부적절"



방송
CBS 표준FM 월~토 오전 07:00 ~ 09:00
주파수
98.1MHz
진행
김현정


(중략)


◇ 김현정>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의 반성과 사과도 있어야 된다 라는 주장이 야권에서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것도 지금이 아니라 조금 후입니까? 


◆ 우원식> 저는 그것은 시기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기의 문제나 꼭 필요하냐, 아니냐 이런 문제가 아니고, 서해 훼리호 그리고 성수대교 붕괴 때 김영삼 대통령, 그리고 화성 씨랜드 화재 때 김대중 대통령, 대구 지하철 화재 때 노무현 대통령, 천안함 침몰 때 이명박 대통령이 바로 즉시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드린 것에 대해서 사과했고요. 그리고 2010년 1월 7일 성탄절 항공기 테러 미수 사건 때, 그때 즉시 오바마 대통령도 남을 탓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 까닭은 제가 최종책임자이기 때문입니다, 안전시스템이 작동되지 않는다면 책임은 제게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국민들에게 죄송함을 이야기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것이 지금 필요하느냐 아니냐, 시기는 언제여야 되느냐, 그런 것을 논의하는 자체가 참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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