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10.05)_우원식 "4대강 공사후 낙동강 수질 나빠져"

연합뉴스(10.05)_우원식 "4대강 공사후 낙동강 수질 나빠져"



"생화학적 산소 요구량(BOD) 21∼134% 악화"

(세종=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4대강 공사 이후 낙동강 수질이 악화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우원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5일 2005년부터 2014년 7월까지의 환경부 물환경정보시스템 자료를 분석해보니 낙동강 상·중류에 설치된 상주보, 낙단보, 구미보, 칠곡보의 생화학적 산소 요구량(BOD)이 4대강 공사 전보다 공사 후 21∼134%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중·하류부에 설치된 강정보, 달성보, 합천보, 함안보의 경우 BOD개선 효과가 5∼10%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에 따르면 최상류에 설치된 상주보의 BOD는 공사 이후 113% 악화됐으며 바로 밑에 있는 낙단보는 134% 나빠졌다.

낙단보와 구미보는 하천 생활환경 기준상 1a 등급에서 2등급으로 두 단계 악화됐고 상주보와 칠곡보의 경우 각각 1a 등급에서 1b 등급, 1b 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씩 하락했다.


(이하 생략)

보도 전체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7167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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