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10.07)_우원식 "국감, 정몽구·이재용도 출석해야"

우원식 "국감, 정몽구·이재용도 출석해야"

 

[채송무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이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벌 총수들에 대한 국감 증인 채택을 강조했다.

우 의원은 7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해 논란이 되고 있는 기업인 증인 채택 문제에 대해 "새누리당 권성동 간사는 국정감사는 공공기관을 감시 감독하는 것이므로 사기업을 부르면 안된다고 하는데 말이 안된다"며 "국정감사는 헌법이 정한 국민이 행복하게 살 권리가 침해되고 있지 않은지 살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다양한 경제 주체들 간에 갈등이 벌어지고 갑을 관계가 일방적으로 벌어지는데, 이 모든 것을 행정부를 통해서 해결할 수도 없다"며 "이 때문에 국회가 특별히 국정감사라는 기간을 정해 해결해보자는 것으로 이런 문제는 사기업이나 재벌 총수가 예외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서도 "잘못한 것이 있으면 고쳐야 하는 것"이라며 "현대차는 10조가 넘는 돈을 들여 한전 부지를 매입하면서 몇 백을 들이면 해결할 수 있는 현대차 사내 하청 정규직 전환을 이미 재판이 끝났음에도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이하 보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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