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내대표, 핵심국정과제 이행 TFT 전체회의 참석

북한 핵실험으로 안보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침체에 빠진 경제와 민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새정부 개혁 이행의 시험대인 정기국회가 시작됐다. 그러나 위기 대응과 개혁 이행의 파트너가 돼야할 제1야당이 국회를 뛰쳐나가서 국회가 실질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국가적 위기극복을 위해 일분 일초가 아까운 시기에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하다.

이럴 때 일수록 당정청이 더 굳건하게 혼연일체가 돼서 대내외 위기와 도전에 슬기롭게 대처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한다. 무엇보다 국정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개혁과제를 법적·제도적으로 정비하는 일이 우선이다.

 

100대 국정과제를 체계적으로 잘 분류했고, 하나하나 책임의원을 정해서 차근차근 추진해간다. 그 이행을 위한 당 TF 10개가 만들어졌다. TF 명칭 하나하나를 보면 우리가 무엇을 중심으로 일 할 것인가가 드러나 있다.

국민들이 정말 힘들어하는 민생이 우리 10대 TF의 중심이다. 또 하나는 불공정, 불평등을 드러내는 곳곳의 적폐를 청산하는 일이다. 이 두 가지로 10개의 TF가 구성되어 있다. 적폐청산과 국민들의 민생을 살피는 일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이 명칭만 봐도 그대로 드러나 있다.

각 TF를 이끌어주실 단장, 간사 의원들의 역량에 핵심과제는 물론 100대 과제 이행의 성공여부가 달려있다. 여기서 한 분 한 분 얼굴을 보니까 정말 든든하고 우리당의 인재들이 적재적소에 잘 포진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든든해진다. 핵심국정과제의 중요성을 감안하셔서 거침없이 이끌고 막힘없이 이행해나가는데 앞장서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원내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국민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적폐의 뿌리를 들어내고 민생개혁의 씨앗을 뿌려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열매를 맺을 때까지 TFT 소속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활동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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