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내대표, 가맹사업법 개정 촉구대회 참석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오후 진행된 "가맹사업법 개정 촉구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지난 3월 미스터피자 본사 갑질사태처럼 가맹점주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가맹본사와 가맹점주 사이의 이익의 양극화, 갑질횡포의 고착화로 인해 가맹점주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원식 원내대표는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경력을 되새기며 "지난 3년간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전국을 발로 뛰고 을들의 눈물을 닦아주며 고통받고 있는 을들의 목소리를 들어왔고, 그 중에는 가맹점주들의 안타까운 사연도 많았다"며,

"가맹본사에 불합리한 거래조건에 대한 문제제기로 보복성 가맹해지를 당하신 분, 가맹본사와 상생협약 체결 후 가맹본부가 협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더 큰 고통에 빠지는 분, 본사의 가맹계약 갱신거절로 부당하게 생업을 잃으신 분, 본사의 점주단체활동 방해행위로 상처를 받으신 분 등 사연을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분들을 만났다"고 회상했습니다.

정부의 대책에 대해 우원식 원내대표는 "가맹점주 협상력을 제고하고, 오너리스크 등으로 발생한 손해를 방지할 수 있는 수단을 확충하는 등 가맹점주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과 불공정 행위 감시 강화 등 법집행 또한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원식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부당한 갑을관계의 악의 고리를 끊고 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정무위에 계류되어 있는 가맹사업법 개정안 통과 및 관련제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만드는데 여당 원내대표로서 든든하게 뒷받침 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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