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22. 15:52 보도자료
고용노동부는 연세대학교 및 용역업체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라!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 기숙사 청소, 경비업무 근로자들 천막농성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사태의 본질은 연세대학교 측의 일방적인 용역비 삭감 결정에 따라 근로자들은 불리한 근로조건을 따르도록 강요받고 있으며, 이를 거부한 근로자 23명은 계약만료, 즉 해고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노사 갈등을 조정할 의무가 있는 노동부는 갈등의 원천이 되고 있는 일방적인 근로조건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이 노동관계 법령에 위배됨이 없는지 지금 이 시간까지 검토조차 하고 있지 않다. 이에 우리는 연세대학교의 청소, 경비용역비 삭감에 따른 일련의 과정을 살펴보고 발견한 심각한 노동관계법령 위반 의혹을 제기하며 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을 요청한다. 첫 번째 근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