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13. 11:25 지역 활동/사진보기
청년들은 말합니다. "기숙사, 너무너무 비싸요!" 을지로위원회가 작년 5월 경 개최한 에서 나온 청년들의 한숨섞인 이야기들입니다. “통학 하는데 왕복 4시간이 걸리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죠. 서울엔 집값이 너무 비싸서요. 가뜩이나 등록금 때문에 부모님 등골이 휘는데.”“기숙사에 들어가기가 어려운가요?”“싼 기숙사는 자리가 없고 나머지는 너무 비싸서요.”“4개월 숙박비 기준으로 학교 주변 원룸시세와 비교해볼 때 연세대는 34만원, 고려대는 32만원이 비쌉니다.” 원룸보다 비싸다는 기숙사. 최근 대학생들은 더 이상은 못 참겠다며 “왜 이렇게 비싼지 자료를 공개해라”라고 소송을 걸었습니다. 학교의 소극적인 정보 제공 탓에 기숙사비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파악하기 어렵다며 정보공개 공익소송에 돌입한 것입니다. 누..
2016. 2. 13. 11:18 지역 활동/사진보기
우원식, 생계형 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우대법 공동발의!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김기식 의원을 대표로 "생계형 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우대법"을 발의했습니다. 저 또한 공동발의로 참여했습니다. 들쭉날쭉한 카드수수료 인상 사태를 막고 우리 동네 자영업자를 보호하는 법안이며, 을지로위원회가 현장에서 만난 영세자영업자 · 소상공인들의 눈물을 담은 법안입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동네 슈퍼마켓, 편의점 등 소액결제가 빈번한 영세가맹점에 대한 우대수수료를 적용하고, 영세가맹점을 막 졸업한 일반가맹점에 대해서도 2년간 우대수수료를 적용하여 카드수수료를 낮출 수 있습니다. 꽉 막힌 민생을 시원하게 뚫어내기 위해서는 국민의 기본 소득이 늘어야 합니다. 전국의 중·소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대략 600만 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