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0. 16:57 우원식의 창
우원식 의원 20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 낙선인사 원내대표선거가 끝나고 동료의원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우원식입니다. 지난 밤 진하게 한잔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선거에서 떨어지니 아쉬움도 남고 마음 속에 투덜거림도 남습니다. 이른 아침 눈을 떴습니다. 하기야 지난 6개월간을 그 시간이면 잠을 깨 일정을 독촉했으니, 이른 아침에 눈을 뜨는게 당연하겠지요.머리는 아프지만 오랜만의 한가함이라 창문을 열고 이리저리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아쉽기는 합니다만, 지난 2주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당에 참여한지 28년, 김대중, 임채정, 김근태, 노무현, 손학규, 문재인...제가 마음으로 함께 했던 분들 입니다.그 긴 시간 저의 생각과 뜻을 선배님들을 통해 실현하려 했습니다. 생각대로 다 되지는 못했지만 그 분들..
2016. 5. 10. 16:46 언론보도
‘가장 낮은 점수 주고싶은 의원’ 막말 김진태 최다 19대 국회를 떠나는 의원들은 이번 회기 최고의 동료 의원으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꼽았다. 설문조사에서 우 의원은 6표로 베스트 의원 1위에 올랐다. 서민들의 기본권 수호를 위한 더민주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우 의원은 야당 의원 사이에서 폭넓은 지지를 획득했다. 야당 소속 A의원은 “한국 사회 을(乙)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한 노력이 훌륭했다”고 평했으며, 같은 당 B의원은 “을지로위원회 활동 이후 현장 방문 126회, 기자회견 960회 등 1,000일 동안 1,000번 넘는 행사를 진행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추켜세웠다. 5표를 얻은 무소속 유승민 의원은 여야의 고른 지지 속에 2위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C의원은 “‘수구 보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