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브리핑] "가계부채 1000조 시대, 민주당이 풀겠다"

 "가계부채 1000조 시대, 민주당이 풀겠다"

 

제49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3년 8월 28일(수) 오전 9시

□ 장소 : 민주주의 회복 및 국정원 개혁 국민운동본부(서울광장)

 

 

 

대한민국을 반석은 고사하고 빚더미 위에 올려놓을 작정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은행이 올 2분기 가계부채는 총 980조원이라고 했다. 우리나라는 이미 가계부채 1,000조 시대에 들어가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 임기 말에는 1,200조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008년 파국적인 금융위기에도 호기롭게 빚내서 집사라던 이명박정부에서는 가계부채가 무려 290조원이 늘어났다. 가계부채의 대부분이 주택 부동산 관련 부채들인데, 부동산 연착륙을 핑계로 이명박정부가 온갖 종류의 부동산 규제완화를 해 놓은 탓이다.

 

그런데 ‘이명박표’에서 이제 ‘박근혜표’로 바뀌려는 모양이다. 이번에는 아예 빚내서 전셋값 치르게 하겠다는 대책까지 포함하고 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그동안 가계부채 실상에 대응해 가고 있었는데, 말씀을 들을수록 정말 가슴이 먹먹해진다. 이제 민주당이 하겠다. 오늘 전문가들의 말씀을 토대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이 문제를 풀어 나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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