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2. 17:39 보도자료
특혜외투기업 아사히글라스, 도급계약 일방해지로 사내하청 노동자의 삶을 벼랑으로 내몰아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구미4공단 아사히글라스 화인테크노코리아(이하 “아사히글라스”)는 지난 6월 30일 170여 명이 고용된 사내하청업체인 GTS를 하루아침에 날려버렸다.“아사히글라스”는 세계 4대 유리 제조업체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005년 “아사히글라스”와 구미4공단에 디스플레이용 유리 제조공장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당시 구미시는 직접고용 200명, 간접고용 1천여 명의 효과가 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그리고 “아사히글라스”는 경상북도와 구미시로부터 칙사 대접을 받으며 50년간 토지 무상임대, 5년간 국세 전액 감면, 15년간 지방세 감면의 특혜를 누렸다. 반면 “아사히글라스” 사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