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9. 08:12 언론보도
더불어민주당이 12월2일 예산안 법정처리기한을 앞두고 야당의 협조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산안 심사가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새 정부의 일할 기회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라며 “야당은 더욱 합리적 자세로 예산안 심사에 임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최근 경제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2018년 예산안 통과는 대단히 중요하다”며 “일자리와 가계소득 증대, 촘촘한 복지망 구성을 총망라한 사람예산의 순조로운 처리는 국내 성장기반을 다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어제 2+2+2 회의와 소소위가 장시간 진행됐지만 여전히 야당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도시재생처럼 민생회복을 위한 핵심사업 등 새 ..
2017. 11. 29. 08:10 언론보도
【서울=뉴시스】이재우 윤다빈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추가 차명계좌 의혹과 관련해 "지난 정부에서 이건희 및 재벌에 대한 봐주기가 없었다면 피해나간 세금 규모와 추가 확인된 차명계좌 규모를 명백히 밝히고, 법이 정한대로 과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정책회의에서 "국세청이 이 회장의 추가 차명계좌 규모와 의혹에 대해 이제까지 밝히지 않은 것을 지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당내) 이건희 차명계좌 TF의 끈질긴 노력으로 금융위원회의 금융실명제법 엉터리 유권해석을 바로잡았다"며 "지난 20일부터 금융감독원은 이 회장의 차명계좌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이어 "국세청을 통해 1199개 외 추가 차명계좌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