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0. 10:37 언론보도
(대구ㆍ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와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이 마늘 밭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머리를 맞댔다. 우상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민주 소속 의원 12명은 19일 경북 의성군 사곡면을 찾아 경북도 공무원 35명과 함께 마늘 수확에 나섰다. 김관용 경북지사도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마늘 밭에 합류해 일손을 거들었다. 이후 이들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로 자리를 옮겨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 원내대표와 박정 원내부대표, 송영길·우원식·조응천·송기헌·이훈 의원 등 지역구 의원과 문미옥·제윤경·이재정·김현권·박경미 의원 등 비례대표 의원들이 참석했다. 경북도에서도 김현기 행정부지사와 정병윤 경제부지사,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경북의 발전전략을 설명하고 농정현안과 ..
2016. 6. 20. 10:33 언론보도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알바노조가 16일부터 국회 앞에서 최저임금 시급 1만원을 요구하는 '1만시간 단식'을 시작했다. 알바노조는 이날 오전 11시쯤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7년 최저임금 고시일인 28일이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20대 국회가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조차 시작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맥도날드 아르바이트생 맥봉투(가명)씨는 "맥도날드는 갈수록 돈을 많이 버는데 나는 항상 최저임금"이라면서 "회사가 돈의 편이라면 최소한 내 손으로 뽑은 국회의원만큼은 알바의 편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하 보도 생략보도 전체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
2016. 6. 20. 10:30 언론보도
정 의장 "특정 정당 반대해도 할 것", 더민주 을지로위 "정치 바뀌면 삶 바뀌어" [오마이뉴스 글:소중한·손병관, 사진:유성호] "지난 세월 받아왔던 차별과 설움이 생각나 우리 환경미화원들은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국회 환경미화원 김영숙(국회 환경노동조합 위원장)씨는 기자회견문을 읽기 위해 쓴 돋보기안경 쪽으로 손을 가져갔다. 왈칵 쏟아진 눈물을 닦아내며 김씨는 "아무쪼록 20대 국회에서는 우리 사회에 힘 없고, 백 없는 근로자들의 눈물을 닦아주시길 기원한다"며 기자회견문을 계속 읽어 내려갔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16일 국회사무처와 용역계약에 의해 고용된 환경미화원을 207명을 직접고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국회 환경미화원들은 언제 잘릴지 모르는 비정규직 신분에서 벗어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