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 17:18 언론보도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 산하 을지로위원회가 2일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국민 생명과 안전에 대한 업무 종사자를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는 내용의 법안 입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을지로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험마저 외주화 시키고 생명과 안전도 회수할 비용이라는 야만적인 구조를 깨뜨리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을 을지로위원회 첫 번째 입법 활동 목표로 삼겠다"라고 강조했다. 을지로위원회가 이날 밝힌 법률안은 총 7개로 이 중 5개는 19대에 제출됐다 통과되지 못한 법률안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인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생명안전업무 종사자의 직접고용 등에 관한 법률안'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
2016. 6. 2. 11:34 보도자료
모바일 보기 [불평등, 불공정 해소 입법시리즈1] 우원식 의원,“중소기업․중소상인 적합업종 보호에 관한 특별법”대표발의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 노원을)은 20대 국회에서 불평등, 불공정 해소 입법시리즈를 준비 중이며, 6.2(목) 제1호 법안으로 중소기업과 중소상인들을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중소기업․중소상인 적합업종 보호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공동발의 참가자: 권미혁,김철민,김현권,김현미,서영교,양승조,이원욱,이학영,인재근,최인호 의원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으로 피해를 입게 되는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고유업종제도가 2006년 폐지이후, 재벌 등 대기업은 축적된 자본을 기반으로 사업범위 확장을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약탈적 가격설정, 과도한 판촉행위 및 계열사..
2016. 6. 2. 10:23 언론보도
전준위 '재검토 논의'에 반발…"최고위원제 계파대리인 권력 각축장"(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최고위원제 폐지 혁신안을 원점으로 돌리려는 움직임이 감지되자, 문재인 전 대표 시절 해당 혁신안을 만든 '김상곤 혁신위원회'가 반발하고 나섰다.혁신위는 1일 전당대회 준비위원들에게 친전을 보내 혁신안을 폐기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혁신위는 특히 최고위원제에 대해 "한마디로 최고위원제는 계파 대리인의 권력 각축장"이라며 "계파정치는 민생현장에서 국민과 소통하고 당원을 양성하는데 정성을 집중하기보다 계파 줄서기에 골몰하게 만들었다"고 기존의 폐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그러면서 대안으로 제시한 대표 위원제에 대해 "최고위를 대신해 지역, 세대, 계층, 부문의 대표로 구성되는 새로운 지도부는 ..
2016. 6. 2. 10:20 언론보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구의역 외주업체 노동자 사망사건에 대해 “안전을 외주화하고 돈 버는 일에 급급, 효율만 강조하는 사회적 풍토가 낳은 사회적 타살”이라고 말했다. 을지로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 의원은 31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세월호 참사 때도 선장이 비정규직이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현장방문을 하고 온 우 의원은 “서울메트로는 용역을 줘서 간접고용을 해 최저가 입찰을 하니까 (용역업체는) 최대한 인력을 덜 쓰고 심지어 고등학생 실습생을 쓰더라”며 “사고 당한 청년도 이미 고등학교때 실습생으로 와서 일했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용역비 최저가 입찰을 하니 굉장히 위험한 일에 아주 질 낮은 노동을 쓰게 되고 최소한의 매뉴얼을 지킬 수 없는 상황이 된다”고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