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22. 09:39 언론보도
새 국무총리 후보를 ‘콘클라베(교황 선출 추기경단 비밀회의)’ 방식으로 뽑으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비해 국회가 미리 총리 후보자를 추천해야 한다는 시급함에서다.총리 콘클라베는 그동안 국정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여야를 넘나들며 공조해온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 추진되고 있다. 새누리당 김재경ㆍ이종구ㆍ이혜훈ㆍ정병국ㆍ황영철 의원, 더불어민주당 민병두ㆍ박영선ㆍ변재일ㆍ송영길ㆍ우원식 의원, 국민의당 박주현ㆍ유성엽ㆍ주승용 의원,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18일 국회가 서둘러 총리 후보자를 선출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절차 밟기에 들어갔다.지난 16일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 대비를 위한 본회의 소집요구 기자회견을 연 이들 14명은 이날 본회의 소집요구서를 돌려 충족 요건(75명)..
2016. 11. 22. 09:37 언론보도
우원식 “촛불, 바람 불면 꺼진다? 계엄이 바람인가?”- 5% 지지자 제외한 국민에게 인민재판 중이래 - 촛불 바람 불면 꺼진다? 바람은 계엄을 뜻하나? - 3차 촛불집회, 대통령 때문에 흥분해 폭력 사태 발생하면 안 돼 - 대통령의 마지막 봉사는 하야 - 특검법 대통령 거부하면 국회에서 다시 표결, 3분의 2 찬성하면 발효[YTN 라디오 ‘최영일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8:10~20:00) ■ 방송일 : 2016년 11월 18일 (금요일) ■ 대담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앵커 최영일 시사평론가(이하 최영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연결합니다. 우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우원식)> 네, 안녕하세요.◇ 최영일> 오늘 추미애 대표, ‘박근..
2016. 11. 22. 09:35 언론보도
[뉴스토마토 조용훈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MPK그룹 본사 앞에서 미스터피자 가맹점주 협의회 회원들을 만났다.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박 시장이 도착하자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농성장을 방문한 박 시장은 “얼마나 힘드셨으면 이렇게 매달리고 통곡하시는지 상상이 간다”며 “고통 속에 농성을 하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격려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위로했다.박 시장은 “대한민국은 현재 1대 99의 사회가 돼버렸다”며 “1프로가 모든 걸 가져가면서 나머지 99프로에 해당하는 국민은 권력을 잃고 더욱 가난해지고 고통스러운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들은 식자재 공급가격 인하와 매체 광고비 매달 5억원 집행 등을 포함한 상생협약을 지키고, 지난 ..
2016. 11. 22. 09:32 언론보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가해 기업 중 한 곳인 세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5일 승소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건과 관련해 제조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법원이 인정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지난달 4일 공식 활동을 종료했던 국회 가습기살균제 피해 관련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의 재구성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그 동안 특위 활동 연장 및 재구성에 소극적이었던 여당 측의 일부 전향적인 입장 변화로 추가로 한 달(30일) 간 활동 기간을 보장하는 안이 거론되고 있다.특위가 재구성 되면 가습기살균제 피해 관련 특별법 마련에 방점을 둔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16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최근 가습기살균제 피해 관련 특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