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29. 11:35 언론보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천막 농성을 접으면서도 다시 한번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 수사"를 검찰에 촉구했다. 박범계, 백혜련, 진선미, 박광온, 표창원, 우원식, 위성곤 의원 등 7명은 오늘(29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천막 농성을 23일 만에 접는다고 밝혔다. 박범계 의원은 "23일째 이어 온 천막 농성에 백여 명 가까운 의원들이 참석했다"면서 "오늘 새누리당이 어떻게 할지 알 수 없는 긴박한 상황인 데다 내일 당장 첫 번째 기관보고가 있어 국정조사에 더 충실하게 임하고자 일단 농성을 접기로 했다"고 말했다. 백혜련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적극적 수사를 주저하던 검찰도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 요청하고 ..
2016. 11. 29. 11:33 언론보도
노원구 20개교 학생 180여명은 중계본동 가장 높은 골목에서 올겨울 첫눈을 맞았다.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원인 이들은 지난 11월 26일 104마을에서 연탄 1,400장을 배달했다. 이날 우원식 국회의원과 김생환 시의원, 김승애·봉양순 구의원도 배달에 동참했다.꼭대기 7가정에 각 200장의 연탄이 쌓이기까지 좁은 골목에는 봉사자들의 행렬이 개미 행진처럼 이어졌다. 상명중 학생들은‘노동요’라며 ‘러시아룰렛’을 콧노래로 불렀고, 학부모봉사단인 사프론봉사단의 아버지들은 창고에 연탄 쌓는 일을 맡았다.박상현 을지중 학부모는 “5년 전에 하고 오랜만에 한다. 팔이 아프긴 하지만 보람 있다.”며 “옛날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연탄을 갈았다. 요즘 애들은 편안해서 연탄을 잘 모르는데 불편함을 이제 알았을 것”이라며..
2016. 11. 29. 10:56 언론보도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의견·정치행동 그룹 더좋은미래와 독립 민간 싱크탱크 더미래연구소가 지난 24일 오전 10시 네 번째 연속토론회를 열어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우원식 의원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 사업의 구조전환 : 전력·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중심으로’ 토론회에선 에너지 문제에 대한 대응 방향과 구체적 실행수단에 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국회 차원의 대응방향 등 대안이 제시됐다.사회는 민주당 홍종학 전 의원이 맡았으며 발표자엔 김기식 더미래연구소장과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장이 참여해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김경수(민주당), 조배숙(국민의당) 의원과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 전재환 산업연구원 팀장, 홍권표 신재생에너지협회 부회장이..
2016. 11. 29. 10:54 언론보도
[박세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과반에 가까운 야3당 의원들(142명)이 한일 군사 정보 보호 협정(GSOMIA) 무효화를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문희상·설훈·우원식·이용득·이종걸, 국민의당 김동철·정동영, 정의당 노회찬 등 '한일 군사 정보 보호 협정 체결 무효 추진 모임' 소속 의원들은 이날 기자 회견을 열고 "한일 군사 정보 보호 협정' 체결은 원천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무효 선언 서명에 이름을 올린 의원들은 모두 142명이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범죄 피의자로 전락한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군사 비밀 정보를 일본에 넘기는 중차대한 협정을 국민의 동의도 없이 재협상을 발표한지 27일 만에 군사 작전하듯 처리했다"고 지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