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7. 16:55 보도자료
「가습기살균제특별법」 발의 기자회견 ‘가습기살균제에 의한 사망사고’는 정부의 부실한 화학물질‧제품안전관리 대책과 이익에만 눈이 멀어 소비자의 안전을 외면한 기업의 탐욕이 빚어낸 대규모 치사사건이다. 정부공식통계로 총 5,240명이 폐질환 등 피해를 신고했고, 그 중 사망자는 1,088명에 이른다.(2016년 12월 5일 기준) 여기에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렴 사망자가 2만여 명에 가깝다는 연구결과와 우리 국민 20%가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했을 것이라는 여론조사 추정치 등을 더하면 향후 피해규모는 가늠하기 어렵다. 이에 국회는 지난 2016.7.7.일부터 2016.10.4일까지‘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였다. 국정조사를 통해 정부는 화학물질과 생활제..
2016. 12. 7. 16:50 언론보도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특위(위원장 우원식) 소속 야당 의원들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구제와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다. 가습기살균제에 의한 피해는 정부공식통계로도 총 5,240명이 폐질환 등 피해를 신고했고, 그 중 사망자는 1,088명에 이른다. 여기에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렴 사망자가2만여 명에 가깝다는 연구결과와 우리 국민 20%가 가습기를 사용했다고 볼 때 향후 피해규모는 가늠하기 어렵다. 가습기살균제 유독성 문제가 제기된 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제대로 된 재발방지 대책과 피해자 구제대책이 만들어지지 못했다. 국회가 어렵게 국정조사를 실시했지만 특위 연장에 대한 새누리당의 반대로 특위에서 문제해결책이 마련되지 못했다. 특별법은 피해자에게 피해구제기금을 마련하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지원센터를 설..
2016. 12. 7. 16:48 언론보도
‘비선 실세’ 최순실씨 단골병원 의사인 김영재 원장의 부인이 운영하는 업체와 서울대병원이 각종 사업을 협의하는 자리에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김진수 보건복지비서관, 당시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였던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동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대통령비서실이 일제히 나서 김 원장의 사업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오병희 전 서울대병원장(63·사진)은 5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4~5월 사이 대통령 주치의였던 서 원장이 김 원장의 부인 회사인 와이제이콥스의 성형용 실(성형봉합사)을 뉴욕이나 중동 진출 제의도 받은 것이라며 서울대병원 의사들에게 소개했다”며 “서 원장이 ‘위(청와대)에서 관심이 있다’고 말했고, 나도 보고를 받고 검토한 뒤에 (서울대병원과 합작 사업을) 진행해보겠다고 ..
2016. 12. 7. 16:44 언론보도
“오늘은 정말 기쁜날입니다. 이제 국회 청소노동자들은 국회의 직원이 됐습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자주색 근무복을 입은 국회 청소노동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청소노동자들이 환하게 웃은 이유는 내년부터 소속이 용역업체 두성시스템에서 국회 사무처로 바뀌기 때문이다. 청소노동자들은 1981년 국회가 용역업체에 청소용역을 맡긴 지 25년 만에 ‘진짜 사용자’에게 고용됐다. 20여명의 청소노동자들은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국회 청소노동자 직접고용 보장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정론관 단상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볐다. 직접고용을 앞둔 청소노동자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전국노동위원회와 연합노련이 주최했다. 203명 청소노동자 1월1일부터..
2016. 12. 7. 16:42 언론보도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국회 환경미화원 전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들은 2019년부터 무기 계약직으로 국회에 직접 고용된다. 이와 관련해 국회 환경미화노동조합 조합원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 등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 환경미화원 정규직 전환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은 우원식 더민주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에서부터 추진해 왔던 문제가 3년 만에 결국 타결됐다. 투표가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 이번 일로 증명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계기로 우리 청소 노동자의 삶이 바뀌길 바란다. 아울러 앞으로 모든 공공기관, 나아가 민간 부분에까지 직접고용 전환이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영숙 국회 환경미화노동조합 위원장 등은 이같은..
2016. 12. 7. 16:40 언론보도
비정규직인 국회 청소 근로자 20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국회 청소 노동자분들이 드디어 국회 직원이 됩니다. 지난 19대 국회에서 정부 여당의 완강한 반대로 좌절됐던 직접고용 문제가 정세균 국회의장, 김현미 예결위원장, 우원식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등 많은 의원들의 고군분투 끝에 예산안이 통과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 환경미화원 직접고용 예산안은 지난 2일 본회의 및 예결위를 통과했다. 이는 2013년 9월 국회 청소노동자 204명이 직접고용 촉구 공동성명서를 전체 의원에게 전달한 후 약 3년 만에 성사된 것. 이에 따라 국회는 비정규직 청소 근로자 203명을 직접 고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타결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난 6월 15일 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