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9. 10:05 언론보도
(서울=포커스뉴스) 기아차 화성공장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옛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옥상에서 고공농성을 해왔던 최정명(42), 한규협(46)씨가 363일 만에 옥상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경찰이 이들을 곧바로 연행해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반발하는 등 충돌이 일어났다.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화성지회 등 조합원들은 8일 오후 1시30분부터 기자회견을 여는 등 363일 만에 땅을 밟는 동료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 자리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조업 파견이 불법이라는 법원 판결을 대기업이 지키지 않아 이들이 고공농성을 하게 됐는데, 정부는 오히려 제조업도 파견 노동이 가능하도록 '노동개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2016. 6. 9. 10:01 언론보도
건보료 개편·서민주거·사교육·비정규직 문제 등 점검 노조 "강력 대응" 구호에 우상호 "이렇게 하실거냐" 제동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이정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0대 국회 개원에 맞춰 민생 챙기기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당내 민생 관련 TF(태스크포스)를 대거 가동한 것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정책연구원에서 열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건보료 징수체계에 대해 그동안 정치적 이유로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다"며 "더민주가 20대 선거공약으로 건보료 징수체계 단일화를 제시한 만큼 입법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갑을관계에서 '을'의 위치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을 표방하는 을지로위원회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남양주 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