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6. 09:44 언론보도
[앵커]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정부 책임론 오늘(15일)도 이어가겠습니다. 현재까지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망자는 239명에 이르는데요. 이들 피해자에 대한 보상은 여전히 미흡한 상태입니다. 정부에도 책임이 있는 만큼 피해 보상에 직접 나서야한다는 지적에 대해 환경부가 입장을 냈습니다. 특별법을 통한 구제기금 조성은 온정주의로 흐를 수 있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현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1일 환경부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실에 보낸 답변서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에 반대하는 이유가 상세히 담겨 있습니다. 정부가 피해자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선 "손해배상 책임은 손해배상으로 해결하라", 즉, 개별 소송으로 풀어야 한다고 답합니다. 피해 구제기금..
2016. 5. 13. 16:52 언론보도
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전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가습기 살균제 피해 현안보고회에 출석한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제대로 사과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윤 장관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민주 이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윤 장관은 국회 환노위에 출석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해 국가적 책임은 통감한다면서도 끝내 사과는 거부했다”며 사과를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윤 장관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장삿속이 빚은 참사라며 기업 탓을 하거나, 법제의 미비 때문이라며 국회 탓을 했다”면서 “윤 장관의 이 같은 태도는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후안무치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윤 장관의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가 선행돼야만 정부 대책..
2016. 5. 13. 11:26 언론보도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the300]14명 죽인 가습기살균제 '세퓨'원료…정부, 유독물 여부만 '해당없음' 통보] 14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가습기 살균제 '세퓨'의 원료물질 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PGH)의 수입심사가 진행됐던 2003년 당시 정부가 거의 백지에 가까운 결과 통지서를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관련 시민사회 단체들은 날림 수준을 넘어 불법적 처리라고 주장했다. 12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 국립환경연구원(현 국립환경과학원)은 2003년 4월3일 PGH에 대한 유해성심사결과통지서를 발행했다. PGH는 14명의 사망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 '세퓨'의 원료물질이다. 당시 수입대행업체인 S사 김 모 ..
2016. 5. 10. 16:57 우원식의 창
우원식 의원 20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 낙선인사 원내대표선거가 끝나고 동료의원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우원식입니다. 지난 밤 진하게 한잔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선거에서 떨어지니 아쉬움도 남고 마음 속에 투덜거림도 남습니다. 이른 아침 눈을 떴습니다. 하기야 지난 6개월간을 그 시간이면 잠을 깨 일정을 독촉했으니, 이른 아침에 눈을 뜨는게 당연하겠지요.머리는 아프지만 오랜만의 한가함이라 창문을 열고 이리저리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아쉽기는 합니다만, 지난 2주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당에 참여한지 28년, 김대중, 임채정, 김근태, 노무현, 손학규, 문재인...제가 마음으로 함께 했던 분들 입니다.그 긴 시간 저의 생각과 뜻을 선배님들을 통해 실현하려 했습니다. 생각대로 다 되지는 못했지만 그 분들..
2016. 5. 10. 16:46 언론보도
‘가장 낮은 점수 주고싶은 의원’ 막말 김진태 최다 19대 국회를 떠나는 의원들은 이번 회기 최고의 동료 의원으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꼽았다. 설문조사에서 우 의원은 6표로 베스트 의원 1위에 올랐다. 서민들의 기본권 수호를 위한 더민주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우 의원은 야당 의원 사이에서 폭넓은 지지를 획득했다. 야당 소속 A의원은 “한국 사회 을(乙)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한 노력이 훌륭했다”고 평했으며, 같은 당 B의원은 “을지로위원회 활동 이후 현장 방문 126회, 기자회견 960회 등 1,000일 동안 1,000번 넘는 행사를 진행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추켜세웠다. 5표를 얻은 무소속 유승민 의원은 여야의 고른 지지 속에 2위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C의원은 “‘수구 보수’에서..
2016. 5. 1. 15:52 언론보도
우원식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우원식 의원은 원내대표 출마기자회견에서 “민생 챙기는 원내대표 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우원식 의원은 그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노동자와 농민, 서민 등 사회 약자계층인 乙들을 위해 많은 공적을 쌓았다. 특히 우원식 의원은 비정규직 노동자 등 박해받는 노동현장에서 노동자들과 같이 눈물을 흘린 적도 많았다. 당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지난 2015년 혁신위원회에 유일하게 현직 의원인 우원식 의원을 혁신위원에 임명했다. 이런 우원식 의원이 제 20대 국회 제1당 원내대표직에 도전장을 내민 것은 결코 개인적인 과욕이나 우연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통 야당이 ‘서민정당’이라는 명분에 기초하는 정당이고 보면 우원식 의원..
2016. 5. 1. 15:51 언론보도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the300]29일 국회서 출사표 "발로 뛰는 원대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3선의 우원식 의원이 29일 당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의 정치로 응답하겠다"며 "국민의 삶 속에서 신뢰받는 정당, 발로 뛰는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앞으로는 보편적인 서민과 중산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국가의 당면한 목표여야 한다"며 "이런 성장의 방향과 목표에 걸맞는 법제도와 예산을 만들고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불가피한 구조조정도 책임과 부담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 책임진 만큼, 가진 만큼 부담을 더 해야 한다"며 "사회적 대타협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을 포함한 사회적 공론화 ..
2016. 5. 1. 15:50 언론보도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를 이끌던 우원식 의원이 20대 국회 제1당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던졌다. 우 의원은 원내대표의 조건으로 소통과 유연성을 강조했다. 우 의원은 29일 아시아경제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국민들의 민생을 챙기는 원내대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당 안팎의 소통을 강조했다. 원내를 대표해 새누리당, 국민의당 등과 협상을 이끌어가는 대외 협상 문제와 관련해 "유연한 협상력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이 '유연성'을 강조한 것은 그동안의 강성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다만, 우 의원은 협상력의 원천에 대해서는 원칙과 뚝심을 바탕으로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우 의원은 협상의 자양분으로 오랜 당생활과 을지로위원회 활동 경험을 들었다...
2016. 5. 1. 15:48 언론보도
"박지원이 정치 9단이면 나는 민생 10단…경험도 많이 쌓았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더민주를 힘없고 빽도 없는 이들이 기대고 든든하게 여길 정당을 만들겠다"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주평화민주연대'계인 3선의 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절망이 만들어낸 선택, 희망을 만들어 내는 정치로 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 사회의 을(乙)을 갑(甲)으로부터 지키겠다고 설치한 더민주내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우 의원은 '국민의 삶'을 강조하면서 자신에 대한 키워드로 '원칙' '뚝심'을 내세웠다. 그는 "국민의 삶 속에서 신뢰받는 정당, 발로 뛰는 원내대표가 되겠다"며 "총선민심에 응답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인 불공정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2016. 5. 1. 15:47 언론보도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원내대표 경선에 공식 출마했다. 그는 출마의 변에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노회한 협상가라면 저는 물오른 협상가"라며 박 원내대표에 맞설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자들과 만나 "박 원내대표께서 정치9단이라고 하는데 저는 민생10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정치권에선 협상과 전략에 능한 박 원내대표를 상대할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키 위해 고심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우 의원은 자신의 협상 능력과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협상은 미련한 협상이 되어야 한다"면서 "국민의 삶 개선을 중심에 놓고 민주주의의 여러가지 과제를 바로 세우는 원칙을 분명히 하고 이런 것이 관철되도록 해결 ..